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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분들께 드리는 편지

씨실과 날실 2021. 10. 25. 09:00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씨실과 날실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최근까지 개인적인 프로젝트 하나에 매달렸습니다. 사실 예정한 프로젝트는 여러 개입니다만 앞서 말한 그 프로젝트 하나에 매몰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완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정해놓은 여러 단계들 중 첫 번째 단계에는 도달한 것 같아 마음이 좀 놓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 완전히 마무리 짓기에는 지금까지 소요한 시간이 너무 많아 잠시 쉬고 다른 일로 넘어갈까 합니다.

 

또한 잠시 손을 떼다 시피한 블로그 운영도 이제 재개할까 합니다. 물론 제가 하는 일들 때문에 과거처럼 자주 연재글을 올리는 것은 아직 힘들 것 같고 조금씩 조금씩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