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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이후 연재 계획

씨실과 날실 2021. 6. 1. 11:30

안녕하세요. 씨실과 날실입니다.

쉬는 동안 이후 장기 연재 내용을 준비하고 다듬어 왔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짧은 연재 주기를 지키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꾸준히 연재는 이어가되 그 주기는 길어질 것 같습니다. 방문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2021년 6월 이후 장기 연재 계획

Arch  계열 리눅스 설치 - Manjaro / Arch

Pacman 패키지 관리자 사용법

LEMP(Ubuntu, NginX, MariaDB, PHP) 서버 구축

만자로와 아치 리눅스는 한번 설치하고 나면 계속 조금씩 업데이트 되는 롤링 업데이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연재했던 다른 리눅스 배포판들처럼 주기적인 메이저 업그레이드(큰 판올림)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처음 한번만 고생하면 유지보수는 어렵지 않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리눅스 초심자들애개 아치 계열 리눅스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롤링 업데이트라는 것이 시스템 유지보수 측면에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버 등 안정성이 중요한 경우 패키지의 업데이트는 신중해져야 합니다. 잘못하면 패키지 간의 의존성 또는 호환성과 시스템 안정성 등이 깨져 서비스가 불안정해지거나 아예 먹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치 리눅는 설치 자체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아치 리눅스는 OS의 모든 구성을 리눅스 사용자가 바닥부터 짜서 올리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패키지들은 모두 제거하고 최적화된 자신만의 커스텀 OS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초심자들에게 굉장히 불편합니다. 초보자는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또 이 필요한 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설치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태반이고 또 그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들에게는 우분투 데스크톱처럼 대부분의 사용자가 요구하는 패키지들을 모두 때려 박은 범용성 강한 OS가 좋습니다.

 

그러나 저는 리눅스가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가상머신에서나마 아치 리눅스를 설치해보는 것을 굉장히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아까 말한 것처럼 아치 리눅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밑바닥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리눅스라는 운영체제의 곳곳을 들여다보고 각종 주요 설정 또한 다루게 되므로 리눅스라는 OS에 대한 이해가 일취월장하게 됩니다.

 

더구나 아치 리눅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아치 리눅스 위키의 내용은 내용이 굉장히 충실할 뿐만 아니라 다른 리눅스에도 적용 가능한 정보들이 굉장히 많아 다른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 좋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빈번히 참고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초보자분들께는 어디까지나 리눅스라는 OS에 대한 이해를 위한 학습 도구로써 권해드리는 것이지 아치 리눅스를 실 사용 OS로 권해드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아치 리눅스는 리눅스를 중급 이상으로 다루는 분들께 살짝 권해드리는 정도입니다.

 

아치 계열의 패키지 관리자인 pacman은 아치 계열 리눅스들의 설치와 LEMP 서버 구축 연재가 마무린 된 이후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LEMP는 [L]inux + [N(E)]ginX + [M]ysql/MariaDB + [P]HP 서버의 각 두문자를 결합해 만든 약어입니다. LAMP(Linux + Apache2 + Mysql/MariaDB + PHP) 서버에 대응되는 서비스입니다.

 

서버 구축 초보자라면 보다 많은 자료를 찾을 수 있는 Apache2 서버를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서버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이고 빠른 속도와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LEMP 서버를 구축하시는 편이고 실제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NginX 서버 구축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를 다루고자 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도 NginX 서버는 잘 모르기 때문에 공식 문서 등을 읽으며 학습하는 중입니다.

 

그럼 조만간 연재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