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실과 날실입니다.오랜만에 연재가 아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약 2년 동안 약 400개 가량의 글들을 발행했습니다.저는 이 블로그를 개설할 당시 몇 가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최대한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중 가장 무겁게 여긴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꾸준히 글을 쓰자.둘째, 가능하면 쉽게 쓰자.사실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 쉬운 일입니다. 하다못해 단 몇 줄이나마 짧게나마 공개 일기장을 쓰듯 쓰면 되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기술 정보를 다루는 이 블로그의 특성상 그렇게 쓸 수는 없는 일입니다.사람들이 필요로 할 만한 컴퓨터 기술 정보를 전달하는 이 블로그의 특성상 글 하나에 담겨야 할 정보량은 꽤 많은 편이고 이 정보를 많은 이들에게..